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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종 기자 승인 2025.02.12 00:15

서울아트나우 갤러리는 주한헝가리문화원과 함께 헝가리 출신 현대 미술가 올란도 마로시니(Orlando Marosini)의 개인전 "Dreams of Reality: 과잉 속의 희망"을 오는 2025년 2월 7일부터 3월 5일까지 개최한다.

▲서울아트나우 갤러리, 헝가리 출신 현대 미술가 ‘올란도 마로시니’©NEWSiES

이번 전시는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헝가리 출신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국과 유럽 현대 미술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로시니는 영국, 스위스, 벨기에, 독일 등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현대 미술가이다.

그의 작품은 팝아트, 표현주의, 그래피티 아트의 요소가 결합된 독창적인 스타일을 특징으로 하며, 장미셸 바스키아, 조지 콘도, 빌렘 데 쿠닝등 현대 미술 거장들에게 영향을 받은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아트나우 갤러리, 헝가리 출신 현대 미술가 ‘올란도 마로시니’와 관계자 기념사진©NEWSiES

이번 전시에서는 강렬한 색채와 상징적인 캐릭터들이 혼합된 작품들을 통해 현대 사회의 감정과 감각을 탐구하며, 관객들은 작품을 통해 혼돈 속에서도 유머와 희망을 발견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현대 미술가 올란도 마로시니의 개인전 "Dreams of Reality: 과잉 속의 희망" 전시는 현대 사회의 감정적 복잡성과 디지털 시대의 자극적인 시각 언어를 탐구하는 마로시니의 대표작들로 구성되었다.

그는 강렬한 색채와 상징적 캐릭터들을 통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감정의 대립과 조화를 탐색한다.

그의 작품은 디지털 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감정의 불안과 희망, 아이러니와 유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투영하고 새로운 해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했다.